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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 비밥 극장판 천국의 문

으음... 뭐랄까 카우보이 비밥을 애니메이션 중에 가장 이상적인 형태라고 생각하고 있는 나에게
이 작품 " 카우보이 비밥 천국의 문 " 은 한마디로 말해서...










기대에 못미친다... 랄까






뭐, 비밥 TV판에서 뭇 여성. 그리고 남성 들의 인기를 한 몸에 끌었던 스파이크 스피겔은 당연히 이번에도
간지나게 ( 이 표현 좋아하진 않지만 마땅히 쓸만한 표현이 없구나 ) 잘 날아당기고 , 팔극권 잘 쓰고, 총질 잘 하고,
한마디로... 흠잡을게 없다. 스파이크가 가진 매력을 한 껏 내뿜고 있다.







그외에 제트, 에드 등 비밥의 빠질 수 없는 인물들도 TV판에서의 모습이 파워업 됐으면 됐지 약해지지는 않았다.
게다가 비밥의 가장 폭발할듯한 매력을 가진 (개인적소견) 페이는... 중간에 드디어 가슴노출까지 되는 사태가...



게다가 극장판 오리지널 캐릭터들도 확실히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최고의 소재와 인물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감에도 불구하고 보는 내내 뭔가 허무하다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분명히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는 최고로 움직임이 그대로 느껴지는 파워풀한 작화, 그리고 작품전체가 갖는
완성도는 분명히 100퍼센트 이상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스토리가 약하다는 걸까.



최고의 양념, 소재를 가지고 잘만 버무렸다면, TV판 비밥에 못지않은 걸출한 대 걸작이 하나 또 나올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비밥 극장판은 그 스토리에서 뭔가 팟! 하고 필이 느껴지는 그런 느낌을 주지 못했다. 그래서 영화가 조금 늘어나버린
고무줄같이 되어버렸달까.

이건 물론 개인적 감상이지만, 영화 러닝타임이 꽤 긴데, 중간 이후부터는 솔직히 말해서 지루했다.
뻔한 스토리였달까. 게다가 차라리 마지막의 결말 부분에서는 오히려 긴 러닝타임을 이용하지 못하고 짧게 끝내버리는 점.
이건 뭐 여운을 남기거나, 관객이 상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긴다던가 하는 게 전혀 아니다.
마치 이야기를 하다 멋지게 마무리짓지 못하고 김빠진 엔딩을 올린후 도망가는 스토리텔러같은 인상.
긴 러닝타임을 너무 액션씬에만 치중한 탓일지도.


TV판 비밥은 그 짧은 방영시간 ( 한편당25분정도? ) 에 꽉찬 스토리를 정말 솜씨있다고 할까 ( 탄성밖에 나오지 않는)
정말 재치있게 압축해서 집어넣어서 한편한편이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게 휙휙 지나가버리는데 이건 와타나베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과 애초에 잘 짜여진 스토리 덕분이다. 하지만 극장판 비밥은 오히려 긴 러닝타임이 감독에게 버거웠던
것인지. 질질 늘어지는 느낌이 들고 만다. ( 참으로 건방진 주인장이다 )



뭐...하지만 결론적으로 이건 어디까지나 TV판 비밥에 비해서 극장판 비밥이 가지는 단점이 되겠다.
단지 이 ' 카우보이 비밥 천국의 문 ' 을 독립된 하나의 애니메이션으로 본다면 역시 이것도 완성도 높은
하나의 좋은 작품이라고 평을 들을 수 있겠지.
아, 그리고 극장판의 OST 역시 TV판과 마찬가지로 극상의 퀄리티다.
by 쿄우스케 | 2006/08/30 17:32 | 애니/영화 각종 감상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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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가이우스 at 2006/08/30 18:42
인정합니다. 스토리가 조금 아니더군요...
Commented by 용가리 at 2007/08/14 16:04
크아~~~~~~~~~~~~~~~~~~~~~~~~~~~~~~~~~~~~~~~~~~~~~~~~~
재미있겠다.
보고싶다.
화~~~~~~~~~~~~~~~~~~~~~~르~~~~~~~~~~~~~~~~~~~~~~~~~~~~~~~~륵~~~~~~~~~~~~~~~~~~~~~~~~~~~~~~~~~~~~~~~~~~~~~~~~~~~~~~~~~~~~~~~~~~~~~~~~~~~~~~~~~~~~~~~~~~~~~~~~~~~~~~~~~~~~~~~~~~~~~~~~~~~~~~~~~~~~~~~~~~~~~~~~~~~~~~~~~~~~~~~~~~~~~~~~~~~~~~~~~~~~~~~~~~~~~~~~~~~~~~~~~~~~~~~~~~~~~~~~~~~~~~~~~~~~~~~~~~~~~~~~~~~~~~~~~~~~~~~~~~~~~~~~~~~~~~~~~~~~~~~~~~~~~~~~~~~~~~~ㅋㅋㅋ~~~~~~~~~~~~~~~~~~~~~~~~~~~~~~~~~~~~~~~~~~~~~~~~~~~~~~~~~~~~~~~~~~~~~~~~~~~~~~~~~~~~~~~~~~~~~~~~~~~~~~~~~~~~~~~~~~~~~~~~~~~~~~~~~~~~~~~~~~~~~~~~~~~~~~~~~~~~~~~~~~~~~~~~~~~~~~~~~~~~~~~~~~~~~~~~~~~~~~~~~~~~~~~~~~~~~~~~~~~~~~~~~~~~~~~~~~~~~~~~~~~~~~~~~~
Commented by 펜잘 at 2008/03/13 17:08
정말로 지송한 태클입니다만... 스파이크는 팔극권이 아니라 절권도의 고수입니다... 설정상에도 그리 되있고 어느 누가 봐도 그건 절권도 입니다... 이소룡의 절권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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